7월19일 해외야구 픽

LG vs 한화 서폴드는 5일 휴식 이후 등판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 경기는 하루 덜 쉬고 나서는 4일 이후에 마운드를 밟는다. 들쑥날쑥한 인터벌을 극복한 채 반등할 수 있을지 의문. 리그 내에서 가장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고 있는 서폴드 입장에선 완전히 살아난 LG 방망이를 제어하긴 쉽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구속 저하와 실투 증가가 최근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LG가 시리즈 스윕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SK vs 키움 SK 타선은 한동민이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타선이 침묵했다. 현재 타격으로는 뛰어난 완급 조절이 뛰어난 브리검을 공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여기에 문승원은 올 시즌 현재, 팀 내에서 가장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는 투수. 김하성, 박병호 등 홈런포를 가동할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한 키움이 원정에서 다시 한 번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vs 롯데 스트레일리는 5일 휴식 이후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보였으나 이 등판은 4일 휴식 이후라는 게 관건이다. 여기에 허문회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용병술이 이어지고 있다. 연패 중인 상황에서 하루를 앞당겨 나서는 이 선택에 대한 의문도 크게 들 수밖에 없다. 특히 스트레일리는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MLB에서 적잖은 고전을 했던 투수. 이 이슈를 생각해 본다면 물 오른 삼성 타선을 억제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김건국, 김유영을 올리긴 했지만 불펜도 여전히 엉망이다. 삼성이 시리즈 스윕에 성공할 전망.

NC vs KT KT 타선은 토요일 경기에서 구창모에게 완벽히 봉쇄당했다. 박경수, 황재균, 멜 로하스 등 거포들도 죄다 침묵했다. 하지만 늘 두들겼던 이재학은 만만한 투수. 지난 시즌 기준으로 강백호, 박경수, 유한준, 로하스, 심우준 등 팀의 중심 타자들이 모조리 4할 이상의 타율, 혹은 홈런 포함 장타를 기록했다. 이재학을 무너뜨릴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한 셈. 에이스 데스파이네의 호투도 기대해 볼 만하다. NC의 완패를 추천한다.

기아 vs 두산 이민우는 좌타 중심의 두산 타선을 상대로 꾸준히 난타당했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역시 높은 상황. 반등할 만한 요소는 딱히 크지 않다. 이영하 역시 6일 휴식 이후 나섰던 SK를 맞아 난타당했지만 기아만 만나면 엄청난 볼을 뿌렸다. 최근 2시즌 동안 32이닝 1자책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클러치 상황에서 드러나는 타선의 생산력과 불펜 무게감도 두산이 더 낫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두산 불펜의 활약 속에 두산이 1승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최근 요코하마 타선은 큰 침체를 겪고 있는 상태. 공갈포 타선의 여파로 모 아니면 도의 타격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요코하마 선발 타이라 겐타로가 충분히 좋은 투구 내용을 보이고는 있지만 친정팀 요미우리 타선을 상대로는 7경기 4.40의 다소 좋지 못한 투구내용에 머물렀음을 잊지 말자. 물 오른 타선을 제어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원정팀이 승리할 공산이 크다고 본다.

한신 vs 주니치 주니치는 최근 핵심 타자인 다카하시 슈헤이가 부상 명단에 올랐다. 국가대표 타자인 히라타 역시 부진이 이어지는 등 타격의 힘을 잃은 상태. 반면, 한신은 용병 듀오인 샌즈와 보어가 NPB 무대에 적응을 마치면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리즈 내내 드러났듯이 전력 차이가 꽤나 극심해 보인다. 홈팀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히로시마 vs 야쿠르트 야쿠르트는 부상에서 복귀한 간판 타자 야마다 데스토가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 등 여전한 타격능력을 과시한 가운데 드디어 공격의 팀으로써 전체적인 팀 타선이 부활에 성공했다. 피장타 수치가 높은 엔도 아츠시가 직전 주니치 타선에 비해서 질적으로 다른 야쿠르트 타선을 억제할 수 있을지 의문. 부활에 성공한 다카나시 히로토시의 활약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