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해외축구 픽

부산 – 광주

FA컵 포함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부산. 주중 수원FC와의 FA컵 16강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주축 선수들을 아꼈다. 광주와의 리그 경기에 대비한 가운데 FW 이동준이 최근 리그 2경기 3골 3도움으로 측면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MF 호물로를 중심으로 측면을 공략하는 부산 특유의 공격이 살아나고 있다. 주축 선수들을 아끼며 체력을 안배했다는 점에서 강한 전방압박을 통한 공격적인 축구에 힘이 실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원정에 나서는 광주. FA컵에 완전한 2진급 라인업을 가동하며 강원에 2-4로 패했다. 리그 9위로 강등권과의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FA컵보다는 리그에 중점을 두며 잔류에 올인하는 모습. 다만 MF 여봉훈 DF 이민기의 징계 공백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4경기 11실점을 허용하며 4연패 부진에 빠졌다. FW 윌리안이 징계에서 돌아오기는 하지만 주포 FW 펠리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부산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출전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최근 7경기 6골로 폼이 좋았던 주포의 폼이 부상으로 인해 꺾일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 결론 & 배팅 방법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부산. FW 이동준이 상대 측면을 무너뜨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광주는 주포 펠리페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고 2명의 징계 공백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4연패로 주춤하고 있는 상황. 4경기 11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분위기 면에서 홈팀 부산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남 – 부천

안양 원정에서 0-0으로 아쉽게 비긴 전남.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놓친 가운데 주중 FA컵에서 전북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2-3으로 패해 탈락했다. 무엇보다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면서 진검승부를 펼쳐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부천전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FW 임찬울,추정호가 부상으로 교체되고 주포 FW 쥴리안은 사후 징계로 인해 2경기에 나설 수 없게 돼 공격진의 심각한 전력누수를 안고 부천과의 경기에 나선다는 것이 불안요소다. 특히 FW 쥴리안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격이 주를 이루는 전남이라는 점에서 주포의 징계로 인한 타격이 뼈아파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부천. 대전을 1-0으로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가운데 제주와의 원정경기가 안개로 인해 연기됐고 FA컵 탈락으로 주중에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적으로 충분한 상황에서 전남 원정에 나선다. 부상,징계로 빠졌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특유의 견고한 수비와 빠른 공수전환이 살아났다는 것도 고무적.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는 만큼 부천의 실리축구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남의 공격진 부상,징계로 수비에서 부담을 덜어낼 수 있게 됐다.

◎ 결론 & 배팅 방법

부상자 속출에 핵심 공격수의 징계로 타격이 큰 전남. 주중 FA컵 연장 혈투의 여파까지 있다. 반면 부천은 2주 가까이 휴식을 취한 상태로 전남에 체력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만큼 특유의 빠른 공수전환을 통해 전남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상주 – 대구

주중 FA컵에서 포항과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한 상주. 다만 리그에서 주전으로 나오던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새로 입대한 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나서면서 포항과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는 것이 주축 선수들의 전역 이후를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주축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선다는 것도 고무적. 인천전 1-1 무승부로 연승을 마감하기는 했지만 이번 시즌 성적에 대한 부담없이 축구를 즐기면서 내용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고 있는 인상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대구. 성남과의 FA컵 16강전에 에이스 세징야를 비롯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고도 연장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해 큰 타격을 입었다. 상당한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상주전에 나서야 하는 상황. FW 에드가의 부상 복귀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태라는 것도 아쉬운 부분. 상주전 출전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100%의 몸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교체 출전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MF 황순민 DF 김우석의 부상으로 수비진 구성에 변화가 있고 주중 연장 혈투의 여파를 안고 상주 원정에 나선다는 것이 부담스럽다. 지난 시즌 상주 상대로 1승1무1패, 이번 시즌 홈에서 1무를 기록하며 고전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 결론 & 배팅 방법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상주. 승부차기 혈투를 펼쳤지만 체력적인 부담은 전혀 없다. 반면 대구는 성남과의 FA컵 16강전에서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고도 승부차기 끝에 패해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상주와의 경기에 나서게 됐다. 상주가 이번 시즌 보여주고 있는 돌풍을 고려하면 두 팀의 체력 상태가 경기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홈팀 상주의 우세를 전망한다.

서울이랜드 – 제주

경남 원정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서울 이랜드. 에이스 FW 레안드로의 투입 이후 특유의 빠른 공격전개가 살아나면서 승점 3점을 추가해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선두 수원FC와 승점 4점차로 승격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 정정용 감독 부임 후 빠르게 팀의 체질개선에 성공하면서 이번 시즌 상위권팀의 발목을 잡는 장면을 자주 연출해내고 있다. 특히 초반 부진했던 FW 수쿠타-파수의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MF 장윤호의 영입을 통해 중원에서의 세밀함이 좋아졌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제주. 주중 FA컵에서 수원 상대로 접전을 펼쳤지만 연장 끝에 0-1로 패해 탈락했다.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한만큼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 나선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다만 최근 리그 6경기 5승1무를 기록하며 남기일 감독의 실리축구가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FW 주민규,정조국,공민현 등 중요한 순간 한 방을 터뜨려줄 수 있는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승점 3점을 얻는 효율적인 경기운영을 가장 능숙하게 펼칠 수 있는 K리그2 클럽이라고 평할 수 있다.

◎ 결론 & 배팅 방법

경남 원정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 부임 후 팀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상위권팀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특히 제주 상대로 이번 시즌 FA컵 포함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실리축구를 통해 최근 리그 6경기 5승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주중 FA컵 연장 혈투의 부담이 있다는 점. 서울 이랜드의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고려하면 무승부를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FC서울 – 포항

대전과의 FA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한 서울. FA컵 8강이라는 결과를 얻었지만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고도 K리그2 클럽 상대로 고전하는 실망스러운 경기내용을 보여줬다. DF 윤영선을 영입한 수비진이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FW 조영욱,박주영,윤주태 등 공격진이 제공권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어 공격의 날카로움도 부족한 모습. MF 기성용의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공격진에 대한 보강이 없는 만큼 서울의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원정에 나서는 포항.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고도 상주와의 FA컵 16전에서 승부차기를 펼친 끝에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MF 팔로세비치의 부상 공백에도 FW 일류첸코,송민규,팔라시오스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주전 선수들의 군 입대로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상태라는 점은 3일만의 경기에 체력적인 부담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있는 모습. 다만 라인업에 젊은 선수들이 많고 MF 오닐 DF 박재우,김광석 등은 나름대로 휴식을 취했고 이번 시즌 워낙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 결론 & 배팅 방법

대전 상대로 고전한 서울. 여전히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불안한 수비에 공격루트가 단조로운 약점도 있는 만큼 비록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우려되지만 삼각 편대를 앞세워 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포항이 지난 홈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센다이 – 삿포로

요코하마FC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긴 베갈타 센다이. 리그 재개 후 3경기 1승1무1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쇼난을 잡고 우라와 레즈와 접전을 펼칠 정도로 내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F 쿠엔카 DF 시망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FW 야마다,저메인,게데스가 나란히 1골씩 터뜨리며 공격수들의 폼이 괜찮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역습축구가 기능하고 있는 만큼 최근 7경기 4승1무2패로 강세를 보인 삿포로를 상대로 시즌 2승째를 노려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삿포로. 쇼난 벨마레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재개 후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무엇보다 3경기 4골로 초반 폼이 좋았던 주포 FW 스즈키 무사시가 가시마전에 당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는 소식. 코로나 사태로 최근 입국한 FW 안델손이 자가격리로 인해 8월 중순에나 출전이 가능한 상태라는 점에서 핵심 공격자원들의 공백이 삿포로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모습. 더불어 센다이 상대로 최근 7경기 2승1무4패를 기록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도 우려된다.

◎ 결론 & 배팅 방법

요코하마FC와 비긴 센다이. 1승1무1패로 재개 후 흐름이 나쁘지 않다. 결과 대비 내용이 좋았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무엇보다 주포 스즈키 무사시가 부상으로 이탈한 삿포로의 공격진 악재가 상당하다는 점. 최근 맞대결에서 삿포로에 강했던 센다이의 강세를 고려하면 홈팀 센다이의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나고야 – 사간도스

세레소 오사카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나고야 그램퍼스. 2승2무 승점 8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피카덴티 감독 부임 후 닥공축구에서 수비를 중시하는 실리축구로 변신한 가운데 사간 도스에서 영입한 FW 카나자키가 팀에 빠르게 녹아들면서 재개 후 3경기 연속 2득점으로 공격까지 기능하고 있는 모습. 탄탄해진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사간 도스에서 임대로 데려온 FW 카나자키가 사간 도스와의 경기는 계약 문제로 인해 출전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이 될 수 있을 듯.

원정에 나서는 사간 도스. 홈에서 히로시마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재개 후 3경기만에 첫 승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리그 4경기 2무2패에 아직 1골도 넣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공격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 경기내용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FW 카나자키 MF 쿠엔카를 떠나 보내고 별다른 보강을 하지 못하면서 공격진의 결정력이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은퇴한 FW 토레스 영입 실패에 코로나로 인한 재정적인 타격까지 겹치면서 점점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모습.

◎ 결론 & 배팅 방법

FW 카나자키가 계약 문제로 인해 사간 도스와의 경기에 나올 수 없는 나고야. 하지만 재개 후 3경기 2승1무에 3경기 연속 2골을 터뜨린 공격진이 기능하고 있다. 실리축구 변신을 통해 공수 밸런스가 좋아진 만큼 결정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4경기 무득점으로 2무2패 부진에 빠진 사간 도스를 상대로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요코하마FC – 가와사키

센다이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긴 요코하마FC. 재개 후 3경기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등이 없이 치뤄지는 부담없는 시즌인만큼 시모타이라 감독이 물러서지 않고 과감한 공격축구를 펼치고 있는 모습. 라인을 끌어올리고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많은 활동량을 앞세우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고무적. 다만 가와사키와의 경기에는 DF 마지뉴가 계약 문제로 결장하고 GK 유우지 로쿠탄이 코뼈 골절로 인해 수술을 하면서 당분간 출전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 불안요소다.

원정에 나서는 가와사키. 가시와를 3-1로 격파하고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재개 후 3경기 9골을 몰아치며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리그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패스축구를 펼치는 팀의 강점을 제대로 발휘되고 있다. FW 코바야시 MF 나카무라 겐고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기는 하나 주포 FW 다미앙이 2골을 터뜨리며 지난 시즌보다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고 MF 이에나가,하세가와 등 2선자원들의 득점력까지 폭발하고 있다는 것도 기대해볼 만하다.

◎ 결론 & 배팅 방법

요코하마FC가 강등의 걱정없이 공격적인 축구로 3경기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원정에 나서는 가와사키의 패스축구가 시작부터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공격적인 요코하마FC의 초반 경기운영이 독이 될 수 있는 만큼 가와사키의 승리를 예상한다.

가시와 레이솔 – 쇼난 벨마레

재개 후 리그 3연패에 빠진 가시와 레이솔. FW 크리스티아노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J2리그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공격력이 아직까지는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3경기 7실점으로 수비불안을 드러내고 있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다만 FW 올룽가가 재개 후 첫 골을 신고했고 MF 히샤드송의 복귀에 지난 시즌 공격 3인방으로 맹활약을 펼친 MF 에사카의 폼이 나쁘지 않은 만큼 충분히 반등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강세를 보여온 홈에서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쇼난 벨마레. 삿포로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3 접전을 펼치는 등 재개 후 1무2패라는 아쉬운 성적에 비해 보여주고 있는 내용은 나쁘지 않은 모습. 다만 노르웨이 대표팀 출신 FW 엘 유누시가 적응에 애를 먹고 있어 공격력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히 느껴지고 있고 수비진의 안정감도 조귀재 감독이 갑질 논란으로 퇴진한 이후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 우려된다.

◎ 결론 & 배팅 방법

3연패에 빠진 가시와. 3경기 2득점에 그치며 J2리그를 평정한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쉽다. FW 크리스티아노의 출전정지가 이어진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다만 원정팀 쇼난 역시 부진에 빠진 상태라는 점. 공격진의 무게감에서 확실한 차이가 난다는 것을 고려하면 가시와의 연패 탈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감바 오사카 – 오이타

시미즈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둔 감바 오사카. 재개 후 첫 승을 신고하는데 성공했다. 베테랑 FW 와타나베가 2골을 터뜨리며 슈퍼 서브의 역할을 해주고 있고 FW 아데미우손,우사미,파트릭 등 핵심 공격자원들도 득점은 많지 않지만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모습. 베테랑 MF 엔도를 중심으로 이번 시즌 강한 압박을 통한 공격축구가 3경기 5득점으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유럽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DF 쇼지가 복귀할 경우 감바 오사카의 3백 라인이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도 고무적. 다만 오이타 상대로는 지난 시즌 1무1패에 그치며 고전했다는 것이 불안요소다.

고베 원정에서 1-1로 비긴 오이타. 공격의 핵심들이 이적하면서 우려가 컸지만 재개 후 3경기 2승1무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의 돌풍을 재현하고 있다. 3경기 2실점만 내준 3백 수비진의 견고함이 여전하고 가와사키에서 영입한 FW 치넨이 아직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무엇보다 지난 시즌 돌풍의 원동력인 견고한 수비가 건재하다는 점에서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로 보여진다.

◎ 결론 & 배팅 방법

시미즈를 2-1로 꺾고 재개 후 첫 승을 신고한 감바 오사카. 강한 압박축구로의 변신이 나름대로 효과를 보고 있다. 다만 주축 공격수들 이적에도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재개 후 2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오이타의 수비 조직력이 만만치 않다는 점. 지난 시즌 1무1패로 오이타에 고전한 감바 오사카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무승부의 가능성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비셀 고베 – 시미즈

오이타 원정에서 1-1로 비긴 비셀 고베. 재개 후 히로시마전 대패로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원정 2연전에서 1승1무를 기록하고 돌아왔다. 주중 경기 여파로 주말 오이타전에 결장한 MF 이니에스타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이라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공격진의 폼이 썩 좋지 않은 상태라는 것은 아쉽지만 일본 무대에서 황혼기를 불태우고 있는 MF 이니에스타의 클래스는 여전해 보이는 만큼 공격수들에게 양질의 찬스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시미즈. 홈에서 감바 오사카에 1-2로 패배를 당해 개막 4연패 부진에 빠졌다. 주포 FW 더글라스가 이적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공격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4경기 9실점을 허용한 수비불안은 클라모프스키 감독의 부임에도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모습. 지난 시즌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우승에 수석코치로 일조한 클라모프스키 감독의 공격적인 성향도 현 상황에서는 시미즈의 약점을 부각시키는 부정적인 부분이 큰 모습이다.

◎ 결론 & 배팅 방법

고베가 지난 주말 경기에 휴식한 MF 이니에스타의 복귀에 수비가 불안한 시미즈를 상대로는 공격진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 감독 부임 후 어수선한 분위기의 시미즈를 상대로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